해태제과, 에이스 등 가격 평균 8.7% 인상

해태제과, 에이스 등 가격 평균 8.7% 인상

입력 2013-12-13 00:00
수정 2013-12-13 14: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해태제과가 ‘에이스’를 비롯해 7개 제품가격을 평균 8.7%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표 상품인 ‘에이스’는 1천200원에서 1천400원(16.7%), ‘오 예스’는 4천200원에서 4천800원(14.3%), ‘홈런볼’은 1천400원에서 1천500원(7.1%)으로 오른다.

‘영양갱’은 800원에서 850원(6.3%), ‘신쫄이’ 550월에서 600원(10.0%), ‘생생 99% 캔디’는 2천 원에서 2천50원(2.5%), ‘치킨통통’은 1천500원에서 1천550원(3.3%) 오른다. 가격은 권장소비자가 기준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생산 원가 상승과 유통 환경의 변화에 따른 판매 관리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불가피하게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롯데제과가 일부 과자 가격을 10% 안팎으로 올린 바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상속세 개편안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상속되는 재산에 세금을 매기는 유산세 방식이 75년 만에 수술대에 오른다. 피상속인(사망자)이 물려주는 총재산이 아닌 개별 상속인(배우자·자녀)이 각각 물려받는 재산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유산취득세)이 추진된다. 지금은 서울의 10억원대 아파트를 물려받을 때도 상속세를 내야 하지만, 앞으로는 20억원까진 상속세가 면제될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속세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동의한다.
동의 못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