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전방부대에 맘~편한 육아 나눔터

롯데, 전방부대에 맘~편한 육아 나눔터

입력 2013-12-21 00:00
수정 2013-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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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여군과 군인 가족의 자녀 양육을 위해 전방부대에 양육시설을 제공하기로 했다.

롯데그룹은 20일 강원도 철원에 있는 육군 15사단에서 ‘맘(MOM)편한 공동육아 나눔터’ 1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이인원 롯데 부회장과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백승주 국방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롯데는 2016년까지 5억 6000만원을 지원해 7개 전방 부대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지을 계획이다. ‘맘편한’은 여성의 육아부담을 덜기 위해 만든 롯데의 사회공헌 브랜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가 정보를 공유하며 자녀를 돌보는 공간으로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가족 지원 사업이다.

현재 전국 26개 시군구에 71곳이 운영되고 있다. 롯데 이 부회장은 “군 부대의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2013-12-2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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