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주는 기업] KT, 고객 경험 1600개 세분화·진단 ‘1등 서비스’

[희망을 주는 기업] KT, 고객 경험 1600개 세분화·진단 ‘1등 서비스’

입력 2016-01-21 17:54
수정 2016-01-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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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시행한 2015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유선전화 부문 1위를 차지했다. KT는 유선전화 부문에서 17년 연속 1위를 수성해 오고 있다. KT 제공
KT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시행한 2015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유선전화 부문 1위를 차지했다. KT는 유선전화 부문에서 17년 연속 1위를 수성해 오고 있다.
KT 제공
KT는 지난해 ‘1등 서비스’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지난해 10월 한국소비자학회의 ‘2015 소비자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능률협회의 판매서비스만족도(KSSI) 대상, 한국표준협회의 ‘2015 한국콜센터 품질지수’ 유무선 고객센터 부문 1위,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초고속 인터넷 만족도 조사 1등 등 각종 상을 휩쓸었다.

KT는 2014년 최고경영자(CEO) 직속의 ‘고객최우선경영실’을 신설하고 고객 경험 기반의 품질 혁신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4대 핵심영역(CS·네트워크·Product·채널)에서 고객의 경험을 1600여개로 세분화해 고객 만족도를 측정하고 이를 향상시키기 위한 과제를 도출하고 실천했다. 지난해에는 품질혁신을 위한 개선 영역을 B2B로 확대하는 한편 기존의 B2C 영역은 보다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고도화해 운영하고 있다.

KT는 신입사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레인보체이서’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신입사원으로 구성된 고객경험진단 태스크포스(TF)가 4대 핵심 분야의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하고 개선 과제 도출과 적용 방안을 마련한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상담사 위주의 일방형 상담을 태블릿 PC를 활용해 상담사와 고객의 양방향 상담으로 개편한 사례, IPTV의 콘텐츠를 이용할 때 영화, 드라마, 스포츠, 음악 감상 등 재생 환경에 따라 그에 맞는 음향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사례 등이 있다.

2016-01-2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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