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민간 상업용 드론 회사인 DJI가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신제품 ‘팬텀4’를 앞세워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06년 중국에서 20명의 직원으로 출발한 DJI는 지금은 직원이 5000명을 넘고 연매출도 1조원을 돌파했다. 시장 점유율 70%인 DJI는 이미 15개 국가에 지사를 낸 글로벌 기업이지만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 오프라인 매장을 내기로 했다.
DJI코리아는 11일 서울 마포구 홍대 근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개점 하루를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홍대 DJI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DJI의 드론 제품을 구입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비행 교육도 받을수 있다. DJI코리아는 이날 신제품 팬텀4도 공개했다. 팬텀4는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을 탑재한 드론으로 피사체 감지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어 앞에 장애물이 있을 때 멈추거나 피해서 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세계 1위인 중국 기업 DJI가 한국을 첫 해외 진출지로 선택한 것은 세계 최고수준의 정보기술(IT) 인프라를 갖췄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DJI코리아는 11일 서울 마포구 홍대 근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개점 하루를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홍대 DJI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DJI의 드론 제품을 구입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비행 교육도 받을수 있다. DJI코리아는 이날 신제품 팬텀4도 공개했다. 팬텀4는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을 탑재한 드론으로 피사체 감지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어 앞에 장애물이 있을 때 멈추거나 피해서 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세계 1위인 중국 기업 DJI가 한국을 첫 해외 진출지로 선택한 것은 세계 최고수준의 정보기술(IT) 인프라를 갖췄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6-03-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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