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특집] SPC그룹 파리바게뜨, 버터 필요없는 ‘국민 식빵’ 꿀 토스트

[식음료 특집] SPC그룹 파리바게뜨, 버터 필요없는 ‘국민 식빵’ 꿀 토스트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16-03-17 23:08
수정 2016-03-17 23: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지난달 22일 출시한 ‘꿀 토스트’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뜨겁다.

이미지 확대
파리바게뜨 홍보모델이 신제품 ‘꿀 토스트’를 소개하고 있다. SPC그룹 제공
파리바게뜨 홍보모델이 신제품 ‘꿀 토스트’를 소개하고 있다.
SPC그룹 제공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는 ‘국민 식빵’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꿀 토스트는 국내산 꿀을 넣고 반죽을 빚었다. 이 때문에 특유의 달콤하고 풍미 가득한 토스트를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토스트를 만들 때 식빵에 버터를 두른 후 구워내야 했던 번거로움도 없앴다.

파리바게뜨는 식빵 이용형태 조사를 통해 꿀 토스트를 만들었다. 이 조사에서 최근 소비자들이 식빵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맛과 풍미, 식감 등을 손꼽는 것에 주목하고 이를 극대화한 제품을 만드는 데 수개월의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프랑스와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전 세계 원료 산지에서 최적화된 원료를 공수했다. 이 때문에 꿀 토스트는 제빵 연구 개발 평균 기간보다 3배 이상 걸렸다.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꿀 토스트는 사전 테스트 판매 기간 동안 품귀 현상을 빚었고 출시되자마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등 SNS에서 고객들의 시식 후기와 인증이 이어졌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최근 꿀 토스트 등 프리미엄 라인 식빵 제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6-03-18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