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배달 치킨 만족도 평가
‘국민 간식’으로 자리잡은 치킨 배달 서비스는 교촌치킨이 최하위 평가를 받았다. 가장 높은 평가는 호식이두마리치킨이 받았다.
소비자원은 지난해 11월 5일부터 일주일간 매장 수 상위 10개 치킨 전문점을 최근 1년 이내 이용한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조사 항목은 배달 서비스 정확성, 직원 서비스, 배달음식, 배달 접근성, 가격, 서비스 체험 등 6가지 항목이다. 종합 만족도는 5점 만점에 교촌치킨이 3.28점으로 가장 낮았다. BHC치킨(3.39점), 멕시카나치킨·네네치킨·굽네치킨(3.40) 등도 낮았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이 3.53점으로 가장 만족도가 높았고 페리카나치킨(3.48점), 처갓집양념치킨(3.46점) 등이 뒤를 이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2016-03-1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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