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주는 기업 특집] 효성, 신입사원들도 독거노인 집 찾아 ‘끝없는 효성’

[희망을 주는 기업 특집] 효성, 신입사원들도 독거노인 집 찾아 ‘끝없는 효성’

입력 2017-01-23 18:20
업데이트 2017-01-2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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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효성 사장인 조현상(왼쪽) 나눔봉사단장과 51기 신입사원들이 마포구의 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방풍작업 및 청소 봉사활동을 했다. 효성 제공
6일 효성 사장인 조현상(왼쪽) 나눔봉사단장과 51기 신입사원들이 마포구의 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방풍작업 및 청소 봉사활동을 했다.
효성 제공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호국 보훈, 메세나, 참여형 봉사, 글로벌 나눔 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51기 신입사원과 임원들이 직접 나서 마포구의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방풍작업과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효성 사장인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직원들은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 생활관리사 45명과 함께 조를 이뤄 지역 75가구의 어르신들을 방문했다.

봉사단은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에어캡과 문풍지를 붙이는 등의 방풍작업을 진행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거주하는 집과 주변에 대한 청소를 했다. 가정 방문을 맡은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과 간식을 나누며 이야기를 나눴다. 효성은 매년 신입사원 입문교육 프로그램에 사회공헌활동을 포함해 나눔의 가치를 알려주고 있다.

효성은 지난 4년 동안 ‘효성과 푸르메재단이 함께하는 가족여행’을 통해 장애아동 가족과 임직원 가족의 동반여행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경기도 양평에 있는 ‘외갓집체험마을’을 찾아 김장과 송어잡기를 했다.

효성 관계자는 “경제적 지원을 넘어 이웃과 소통하는 것이 봉사활동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2017-01-24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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