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알바생·가맹점주 자녀에 13년 누적 장학금 100억 돌파

SPC, 알바생·가맹점주 자녀에 13년 누적 장학금 100억 돌파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17-02-22 23:48
업데이트 2017-02-23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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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동작구에서 열린 제11회 SPC 행복한 장학금 수여식에서 100여명이 장학증서와 꽃다발을 품에 안고 환하게 웃고 있다. SPC그룹 제공
21일 서울 동작구에서 열린 제11회 SPC 행복한 장학금 수여식에서 100여명이 장학증서와 꽃다발을 품에 안고 환하게 웃고 있다.
SPC그룹 제공
SPC그룹이 자사의 아르바이트 학생 및 가맹점 대표 자녀를 대상으로 준 장학금 누적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SPC그룹은 21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제11회 SPC 행복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아르바이트생 등 100여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2012년 시작한 SPC 행복한 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매년 200명을 선발해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까지 모두 938명에게 15억 6000만원을 전달했다. 2004년부터는 파리바게뜨 가맹점 대표 고등학생 자녀에게, 2012년부터는 전 브랜드 가맹점 대표의 대학생 자녀에게도 각각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7-02-2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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