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25일 창립 기념일을 하루 앞둔 24일 ‘창립 제4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상선 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유창근 사장은 “지난해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통해 새롭게 다시 태어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올해를 제2도약의 해로 선포한다”고 말했다. 유 사장은 이어 “41주년에서 ‘1’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면서 “네트워크를 강화해 영업력과 원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증대해 나간다면 글로벌 톱5를 향한 우리의 목표가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 사장을 비롯해 본사 전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2017-03-2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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