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모바일 세탁 플랫폼 스타트업 ‘워시라바’에 지분 투자

LG전자, 美 모바일 세탁 플랫폼 스타트업 ‘워시라바’에 지분 투자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19-11-01 09:53
업데이트 2019-11-0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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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모바일 세탁 플랫폼 워시라바에 지분 투자를 했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모바일 세탁 플랫폼 워시라바에 지분 투자를 했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모바일 세탁 플랫폼 미국 스타트업인 워시라바(Washlava)에 지분 투자를 했다고 1일 발표했다.

2017년 설립된 워시라바는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본사를 두고 있다. 기숙사, 호텔, 빨래방 등에서 스마트폰 앱 하나로 세탁기와 건조기에 대한 예약, 제어, 결제가 모두 가능한 모바일 세탁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7월부터 워시라바의 시리즈 A 투자에 참여해왔다. 시리즈 A 투자는 스타트업 창업 이후, 본격적인 사업추진 전 진행하는 초기 투자다. 워시라바 투자를 통해 LG전자는 미국 주요 대학 캠퍼스에 LG전자 세탁기와 건조기를 이용한 모바일 세탁 플랫폼을 공급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B2B/육성사업담당 장보영 상무는 “미국의 대학 캠퍼스에서 영향력을 높여가는 워시라바의 플랫폼과 LG전자의 프리미엄 의류관리가전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들을 위한 차세대 세탁 솔루셔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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