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코로나 후 한국서 첫 대면회의

세계은행 코로나 후 한국서 첫 대면회의

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입력 2020-11-05 22:42
업데이트 2020-11-06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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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WB)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한국에서 대면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기획재정부는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WB 한국사무소, 국제개발협회(IDA)와 공동으로 ‘혁신기술 국제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파라과이, 콜롬비아, 온두라스 등 주요국 대사와 국내 디지털·혁신 전문가 5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선 한국판 뉴딜 소개와 양측의 혁신기술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WB는 지난 2월 18~20일 미국 워싱턴에서 ‘한국혁신주간’ 행사를 개최한 이후 코로나19로 대면 행사를 하지 못했지만 비교적 성공적인 한국의 방역을 감안해 이번 행사를 승인했다. 윤태식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은 “WB 한국사무소에 향후 3년간 3000만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2020-11-0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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