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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방 제재에…러시아, 104년만에 외화표시 국채 채무불이행”

[속보] “서방 제재에…러시아, 104년만에 외화표시 국채 채무불이행”

강민혜 기자
입력 2022-06-27 08:47
업데이트 2022-06-2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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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서울신문DB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서울신문DB
러시아가 서방의 제재 때문에 국채 이자를 지급하지 못해 100여 년 만에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졌다고 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는 1억달러(약 1300억원) 정도 외화표시 국채 이자를 약정 시기인 지난 26일까지 투자자들에게 지급해야 했다. 그러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원래 지급일은 지난달 27일이었으나 이날 채무불이행까지 30일간 유예기간이 적용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러시아의 디폴트가 1918년 이후 104년만이며 1998년에는 모라토리엄(채무지급 유예)을 선언했다고 전했다.

강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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