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으로 18일 취임했다. 장 사장은 이날 서울 종로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중소, 중견기업 맞춤 지원을 강화해 더 많은 우리 기업이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고 수출 시장 및 품목 다변화를 지원해 무역 영토 확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장 사장은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부에서 에너지자원정책관, 투자정책관, 미국 대사관 경제공사, 산업혁신성장실장, 기획조정실장, 1차관을 역임했다.
강신 기자
2024-03-1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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