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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품 평정하러 ‘아기 여우’ 왔다

신명품 평정하러 ‘아기 여우’ 왔다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24-03-29 09:59
업데이트 2024-03-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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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신명품’ 브랜드의 대표주자 메종키츠네가 ‘베이비 폭스’ 콜렉션을 신규 출시한다. 최근 국내 신명품 인기에 힘입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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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키츠네는 베이비 폭스 콜렉션을 새롭게 내놓고 이를 기념해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 별도의 팝업스토어를 다음달 22일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메종키츠네는 2018년 가로수길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문열며 국내에 첫선을 보인 1세대 신명품 브랜드다. 여우 로고를 바탕으로 의류와 잡화뿐 아니라 음반, 카페 등 생활 전반으로 몸집을 키우며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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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폭스 콜렉션은 브랜드의 상징인 여우 로고를 활용해 새로 제작한 털이 풍성하고 균형 잡힌 몸매의 ‘베이비 폭스’ 로고를 바탕으로 한다. 블루, 블라섬, 레몬 등 파스텔 색상을 중심으로 셔츠, 슬리브리스, 카디건, 스웻셔츠, 드레스, 스커트, 조거숏츠 등을 출시했다.

이와 함께 구름처럼 풍성한 모양에 부드러운 가죽 소재로 만든 ‘클라우드 백’도 선보였다. 내용물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바뀌어 재미를 준다는 설명이다.

정혜림 메종키츠네 팀장은 “경기침체와 함께 소비심리저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신명품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새로운 브랜드가 국내에 지속적으로 소개되고 있다”면서 “1세대 신명품 강자인 메종키츠네는 다양한 협업과 함께 신규 컬렉션을 선보여 젊은층이 열망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종키츠네는 새롭게 선보이는 콜렉션의 ‘크리에이티브 뮤즈’로 블랙핑크 제니를 선정했다.
김희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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