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한수원·코트라, 체코서 수소협력 포럼 개최

한수원·코트라, 체코서 수소협력 포럼 개최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4-04-26 11:14
업데이트 2024-04-26 11:1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윤상조(왼쪽) 한국수력원자력 그린사업본부장이 25일(현지시간) 체코에서 열린 ‘체코 수소협력 포럼 및 상담회’에서 페트르 메르바르트 체코 산업부 수소특사를 만나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윤상조(왼쪽) 한국수력원자력 그린사업본부장이 25일(현지시간) 체코에서 열린 ‘체코 수소협력 포럼 및 상담회’에서 페트르 메르바르트 체코 산업부 수소특사를 만나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함께 25일(현지시간) 체코 현지에서 ‘체코 수소협력 포럼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과 체코의 수소 산업 및 시장 동향 공유가 이뤄졌다. 이어진 상담회에서는 10여개 한국 기업과 40여개 체코 기업 간 1대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특히 한수원은 이번 포럼에서 페트르 메르바르트 체코 산업부 수소특사를 만나 체코의 수소 정책, 현지 수소 산업의 방향과 협력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포럼을 계기로 양국이 수소산업과 관련한 교류 활동을 확대해 나가자”며 “한수원이 그동안 축적한 사업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우수한 기업들과 함께 체코에 진출해 수소 분야 협력사업을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수전해 기반 청정수소 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바이오가스 및 도시가스를 이용한 연료전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연료전지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연료전지 사업에 적용해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세종 이정수 기자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