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4 미니·줌·액티브 모두 국내 출시 확정
삼성전자 갤럭시S4의 변종 제품인 갤럭시S4 줌이 이르면 이달 중에 국내 시장에 출시될 전망이다.1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4 줌은 이달 중 국내 시장 시판을 목표로 관련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제품은 이달 초 SM-C105S와 SM-C105K, SM-C105L 등 모델명으로 국립전파연구원의 전파인증을 통과했고, SK텔레콤·KT·LG유플러스(U+) 등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S4 줌은 갤럭시S4와 대부분의 사양이 비슷하지만 1천600만 화소 카메라와 카메라와 비슷한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광학식 10배 줌도 지원한다.
해상도가 540×960인 4.3인치 슈퍼 아몰레드(AM OLED,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화면을 장착했으며 배터리 용량은 2천330mAh(밀리암페어시)이다.
방수 기능을 갖춘 갤럭시S4 액티브도 10월 초·중순께 국내 시장에 시판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이 제품은 전파인증도 SHV-E470S 모델 하나만 통과해 SK텔레콤을 통해서만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4 줌과 갤럭시S4 액티브의 국내 출시가 9∼10월에 걸쳐 이뤄지면 앞서 출시한 갤럭시S4 미니와 함께 갤럭시S4의 변종 3개 모델이 모두 국내 시장에 들어오게 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