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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디자인 경쟁력 강화… 벤츠·BMW 출신 영입

기아, 디자인 경쟁력 강화… 벤츠·BMW 출신 영입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24-03-27 03:20
업데이트 2024-03-27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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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샘슨(왼쪽) 기아유럽디자인센터장·임승모(오른쪽) 기아중국디자인담당 실장
올리버 샘슨(왼쪽) 기아유럽디자인센터장·임승모(오른쪽) 기아중국디자인담당 실장
기아는 26일 올리버 샘슨 디자이너를 기아유럽디자인센터장으로, 임승모 디자이너를 기아중국디자인담당 실장으로 각각 선임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발령 일자는 다음달 1일이다.

샘슨 신임 센터장은 기아의 차세대 내외장 디자인 개발을, 임 신임 실장은 중국에 특화된 맞춤형 디자인 전략 수립을 맡을 예정이다. 샘슨 센터장은 2003년 현대차·기아 유럽디자인센터 외장 디자이너로 입사, 2007년 메르세데스벤츠로 자리를 옮겨 EQ 실버 애로, 마이바흐 SIX 쿠페, A클래스 세단, 비전 AMG GT6, F015 등의 디자인 개발을 이끌었다.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 창안자동차에서도 경험을 쌓았다.

임 실장은 2010년부터 BMW그룹에서 BMW i4, 시리즈 4 등을 비롯해 비전 넥스트 100, 235i 레이싱 등의 프로젝트에서 외장 디자인 부문을 담당했다. 2022년에는 중국 디디추싱 외장디자인담당을, 지난해에는 지리자동차 혁신디자인 총괄 리더를 역임했다.

김희리 기자
2024-03-2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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