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본부장, 파이브가이즈 ‘감자튀김 맛’ 지키러 평창행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본부장, 파이브가이즈 ‘감자튀김 맛’ 지키러 평창행

김현이 기자
김현이 기자
입력 2023-08-16 11:02
업데이트 2023-08-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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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지난 2일 파이브가이즈에 납품하는 강원 평창 감자 산지에서 수확에 참여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제공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지난 2일 파이브가이즈에 납품하는 강원 평창 감자 산지에서 수확에 참여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제공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의 국내 도입을 주도한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대표 메뉴인 감자튀김(프라이즈)의 식재료 산지를 찾아 현장경영에 나섰다.

16일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최근 강원 평창군의 감자 산지를 찾아 품질을 점검하고, 지역 농민과 감자 수확에 직접 참여했다. 김 본부장이 파이브가이즈 생산현장에서 팔을 걷어붙인 건 4월 홍콩 파이브가이즈 조리 실습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3시간 가량 감자 수확에 참여한 김 본부장은 “다른 외식 브랜드와 달리 파이브가이즈는 대한민국 땅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감자를 쓰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지역 농민들과 상생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국 파이브가이즈는 수입산 냉동 감자가 아닌 강원 평창군 등 전국 여러 산지에서 갓 수확한 ‘신선한 감자’를 공급받아 직접 손질 후 조리하고 있다. 오픈 초기에는 전남 보성 감자를 사용했고 이달부터는 300여 곳의 강원지역 농가에서 감자를 공급받고 있다. 한국 파이브가이즈 운영사 에프지코리아는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협업을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파이브가이즈 강남에 이어 2호점은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10월 문을 열 예정이다. 매장 전용 면적은 297㎡(90평), 100석 규모다. 에프지코리아는 향후 5년 간 국내에 15개 이상의 매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김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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