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수도권 공공택지 1만 6000여 가구 분양

연내 수도권 공공택지 1만 6000여 가구 분양

류찬희 기자
입력 2017-11-12 18:24
수정 2017-11-12 18: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연말까지 수도권 공공택지 아파트 1만 6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12일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1~12월 수도권에서 분양 예정인 공공택지 아파트는 28개 단지, 1만 5956가구(임대아파트 제외)에 이른다.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민간분양 아파트는 85㎡ 이하는 모두 청약가점제가 적용되고 85㎡ 초과는 가점제 50%, 추첨제 50%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40㎡ 초과 아파트는 3년 이상 무주택 가구구성원 중 저축 총액이 많은 사람에게 우선 공급한다.

서울에서는 구로구 항동지구에서 682가구가 분양된다. 우남퍼스트빌 아파트 337가구와 제일풍경채 아파트 345가구다. 항동지구는 서울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공공택지지구다. 경기에서는 25개 단지 1만 4975가구가 쏟아진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동탄역 인근에서 롯데캐슬(주상복합 940가구) 아파트를 비롯해 7개 단지 3538가구가 나온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금성백조주택이 701가구를 분양한다. 하남 감일지구에서는 첫 민간분양 아파트인 하남 포웰시티 아파트 260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시흥 장현지구에서는 5개 단지 3274가구가 분양된다. 시흥 은계지구에서는 제일풍경채 아파트 429가구가 공급된다. 은계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로 100% 청약가점제로 선정한다.

고양 향동지구에서는 공공분양 아파트 1059가구가 분양된다. 평택 고덕국제신도시는 올해 마지막 분양물량인 신안인스빌 아파트 613가구가 공급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7-11-13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