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새 보험기준인 ‘IFRS17’이 도입되면서 보험업계 판도 변화가 전망되는 가운데 미래에셋생명이 변액보험 비중을 높이고 고금리 확정형 계약 비중을 낮추면서 IFRS17 도입에 대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보험사 부채를 현재 가격(시가)으로 평가하는 것이 IFRS17의 골자다.
미래에셋생명은 2015년부터 보장성보험의 고수익 상품군, 변액보험의 매출 확대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변액보험 수익률과 실적 모두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실적발표를 보면, 일반계정 준비금 중 6% 이상 고금리를 적용하는 계약의 비중은 13.4%를 차지한다. 고금리 상품 비중이 30%에 육박하는 보험사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안정적인 규모다. 보험부채 평균 부담금리도 3.8%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미래에셋생명은 2015년부터 보장성보험의 고수익 상품군, 변액보험의 매출 확대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변액보험 수익률과 실적 모두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실적발표를 보면, 일반계정 준비금 중 6% 이상 고금리를 적용하는 계약의 비중은 13.4%를 차지한다. 고금리 상품 비중이 30%에 육박하는 보험사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안정적인 규모다. 보험부채 평균 부담금리도 3.8%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홍인기 기자
2022-06-30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