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은행장이 20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뉴쏠의 새로운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기존의 금융 애플리케이션(앱) ‘쏠’(SOL)을 ‘뉴(New)쏠’로 업데이트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고객 자문단 1만명을 모집해 1년여간 새로운 앱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과정에 참여하도록 했다. 뉴쏠 출시를 기념해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고객 자문단은 이날 공개행사를 진행했다.
뉴쏠은 기존 앱 대비 최대 4배 빠른 속도로 개선됐고, 고객이 직접 원하는 메뉴로 홈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수취인을 계좌번호가 아닌 친구, 그룹으로 등록해 바로 이체할 수 있는 방식도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