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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농어촌개발부장관, 새마을금고중앙회 방문...“국제협력 대상국 확대 추진”

피지 농어촌개발부장관, 새마을금고중앙회 방문...“국제협력 대상국 확대 추진”

송수연 기자
송수연 기자
입력 2022-10-24 11:41
업데이트 2022-10-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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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훈(오른쪽)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이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이니아 세루이라뚜 피지 농어촌개발부 장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차훈(오른쪽)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이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이니아 세루이라뚜 피지 농어촌개발부 장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3일 이니아 세루이라뚜 피지 농어촌개발부 장관의 기관방문 견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미얀마, 우간다, 라오스 등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새마을금고 모델을 피지에 도입하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새마을금고를 통한 지역개발에 대한 이해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지난달 5일 피지 수도 수바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관련 부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내년 창립 60주년을 맞는 새마을금고는 적극적인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을 추진 중이다. 지역밀착형 금융플랫폼을 지향해 ‘소셜MG’, ‘그린MG’, ‘휴먼MG’, ‘글로벌MG’ 등 4대 핵심 분야를 정해 체계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중 국제개발협력사업은 글로벌MG의 대표사업으로 새마을금고 플랫폼을 개발도상국에 전파해 빈곤 극복과 금융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한다. 특히, 저축장려운동과 금융교육 등을 통해 지역사회 기초자본 형성을 이끌고 있으며, 각종 교육 및 빈곤구제활동을 통해 전파 대상국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미얀마, 우간다, 라오스 등에 56개의 새마을금고가 설립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피지와 캄보디아로 국제협력 대상국을 확대 추진 중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국제개발협력사업은 새마을금고 ESG경영의 핵심 사회공헌 사업”이라면서 “새마을금고가 개발도상국에서 성공적인 금융포용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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