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수 부회장 협력사 2곳 방문…“물 많아야 큰 배 뜬다” 상생 강조
“물이 많이 고이지 않으면 큰 배가 뜰 수 없습니다.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LG화학의 경쟁력입니다.”박진수(앞줄 왼쪽 두번째) LG화학 부회장이 21일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대주코레스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LG화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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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부회장은 이날 고대 중국 장자의 ‘소요유’(逍遙遊) 편에 나오는 문구를 인용해 “물이 많이 고이지 않으면 큰 배가 뜰 수 없고, 바람이 많이 모이지 않으면 큰 새가 날아오를 수 없다”면서 “협력회사를 지원하는 것이 곧 LG화학의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LG화학은 우수 협력업체들과 기술 협력은 물론 해외시장 동반진출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7-11-2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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