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최대 실적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에 400% 특별상여금...협력사에도 500억원 인센티브
반도체 장기호황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 직원들에게 특별상여금을 지급한다.삼성전자 사옥. 뉴스1
기본급이 300만원 정도인 삼성전자 과장 1년차의 경우 1200만원 정도의 특별상여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협력사와도 경영성과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반도체 임직원이 받게 될 특별상여금 중 일부를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해 150억원 정도의 협력사 상생협력금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이와는 별개로 500억원을 협력사 인센티브로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총 138개 반도체 협력사에 201억 7000만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이번 인센티브까지 포함해 올해 반도체 부문 협력사 경영 성과 공유 규모는 총 6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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