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세계 주거·교육 불평등 허무는 건설

현대건설, 세계 주거·교육 불평등 허무는 건설

이재연 기자
이재연 기자
입력 2017-11-28 17:38
수정 2017-11-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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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전 세계 17개국에서 주거 환경 개선과 직업훈련학교 개설 등 주거 및 교육 불평등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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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해 미얀마 탈린타운십 상아티마을에 건립해 준 초등학교에서 완공식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해 미얀마 탈린타운십 상아티마을에 건립해 준 초등학교에서 완공식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29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의 사룰라 지역에서는 현대건설이 지은 신축 주택과 공용시설 완공식이 열린다. 지역 주민을 위해 주택 28채와 공용 화장실 5곳 등을 건설했다. 현대건설은 현지인들에게 위생 및 경제교육도 병행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8월 현대건설 소속 ‘H 컨텍 봉사단’이 현지 지원 활동을 시작한 것을 계기로 현대건설은 사룰라 지역과 좋은 인연을 이어 가고 있다.

현대건설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은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시 교육센터 건설, 스리랑카 아동교육센터 건립, 동티모르 식수·위생개선사업 등 17개국에서 32개 사업을 전방위로 진행 중이다.

필리핀 로드리게스시에는 국제개발 비정부기구(NGO) ‘기아대책’과 함께 만든 직업훈련학교가 올해 문을 열었다. 교육 취약계층에게 목공, 용접, 이미용 기술을 전수해 현지 주민 스스로 빈부격차를 극복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기술전문학교 1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미얀마 오지인 탈린타운십 상아티마을에 초등학교를 건립하고 에너지 부족이 심각한 필리핀 코르도바 지역 주민들에게 태양광 랜턴 500여개를 전달한 것도 현대건설의 올해 성과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7-11-2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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