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협력사·대리점과 신차·AS 부품 생태계 구축

현대모비스, 협력사·대리점과 신차·AS 부품 생태계 구축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21-11-29 17:16
업데이트 2021-11-30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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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경기 용인시 기흥에서 운영 중인 마북연구소 기술홍보관.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가 경기 용인시 기흥에서 운영 중인 마북연구소 기술홍보관.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는 완성차에 들어가는 신차 부품과 AS용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사 및 부품 대리점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국내외 다양한 완성차 고객사를 대상으로 자동차 신차용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193개 차량, 240만개에 달하는 AS용 부품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공급을 위해서는 협력사와 부품 대리점을 통한 공급망 관리와 진정성 있는 동반 성장 시스템 구축이 필수라는 게 현대모비스의 철학이다. 실제 현대모비스는 협력사와 대리점을 대상으로 지난해에만 약 450억원에 이르는 ‘통 큰 상생’을 실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협력사 신제품·신기술 개발에 390억원, 대리점 운영 시스템 개선과 재고 관리 효율화, 상생 기금 등을 합쳐 60억원가량을 지원했다.

현대모비스는 이와 함께 ‘진정한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슬로건으로 ▲동반 성장 선도기업 도약 ▲글로벌 수준의 파트너 육성 ▲협력사 경영 안정화 ▲협력사 소통 강화 등을 구체적 실행 과제로 설정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2021-11-30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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