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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2030년 미주·유럽 사업장 전기는 전부 친환경

CJ제일제당, 2030년 미주·유럽 사업장 전기는 전부 친환경

나상현 기자
입력 2022-06-28 17:36
업데이트 2022-06-29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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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바이오연구소 연구원들이 우수한 균주를 최종적으로 선별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 바이오연구소 연구원들이 우수한 균주를 최종적으로 선별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은 자연에서 소비자 식탁으로, 다시 자연으로 되돌리는 선순환을 실현하기 위해 ‘건강과 안전’, ‘지속 가능한 환경’ 두 가지 핵심 가치 창출을 경영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2050년 탄소중립 및 제로 웨이스트’ 실현을 위한 2030년 중장기 전략을 담은 로드맵을 이사회로부터 승인받아 본격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나선다.

우선 전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25% 줄인다. 전력 에너지원은 2030년까지 미주·유럽 사업장부터 기존 화석 연료를 재생·바이오 에너지로 100% 전환하고 2050년엔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온실가스를 줄이는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도 구축하기로 했다. ‘K푸드’ 전진 기지인 충북 진천 CJ블로썸캠퍼스에는 목재 연료로 공장을 가동하는 시설을 구축한다. 나무를 숯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팀을 사용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으로, 내년에 착공해 2025년 가동에 들어간다.



나상현 기자
2022-06-2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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