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SK하이닉스, 작년 4분기 사상최대 실적”

유안타증권 “SK하이닉스, 작년 4분기 사상최대 실적”

입력 2015-01-14 08:49
업데이트 2015-01-14 08:4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유안타증권은 14일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작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9천억원, 1조6천억원으로 종전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이 이어지는 가운데 D램의 수익성이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업체들이 고용량 낸드플래시를 탑재한 신제품 확대에 나서 SK하이닉스의 이 부문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실적 개선을 근거로 최근 SK하이닉스의 주가 하락을 비중확대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D램 업황이 구조적인 장기 호황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고 올해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장 진입과 관련한 성과가 나오면 낸드플래시 부문 실적의 성장성도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