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오피니언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아름다운 계절/강성은 입력 2013-07-06 00:00 업데이트 2013-07-06 00:32 글씨 크기 조절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가 가 가 가 가 프린트 공유하기 공유 닫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엑스 카카오톡 밴드 https://www.seoul.co.kr/news/editOpinion/2013/07/06/20130706026008 URL 복사 댓글 14 닫기 이미지 확대 보기 아름다운 계절/강성은눈보라가 그치고 무지개가 떴다죽은 개를 묻으러 무지개 너머로 갔다어젯밤 내 얼굴을 핥던 개잠 속에서도 내 얼굴을 핥았다깊은 밤내 혀는 한없이 길어져낯선 얼굴을 핥았다침이 흥건했다죽은 개를 묻으러 무지개 너머로 갔다돌아오지 않았다 2013-07-06 2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