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미국 CBS방송은 홍보담당자인 크리스틴 포스터의 발언을 인용, 휴스턴의 고향인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에서 열릴 장례식에 AP통신이 공동취재단 자격으로 참석한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AP통신은 휴스턴의 장례식을 온라인과 위성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휴스턴의 장례식은 18일 뉴어크의 뉴 호프 침례 교회에서 치러진다. 이 교회는 휴스턴이 어린 시절 성가대로 활동하던 곳이다.
앞서 현지 경찰은 휴스턴의 유족이 장례식을 비공개로 진행할 뜻을 밝히면서 해당 교회 앞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 것을 우려해 교회 관계자들과 대책을 논의했다.
따라서 장례식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하겠다는 이번 결정은 휴스턴의 마지막을 함께 하고 싶어하는 팬들의 강한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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