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 방송 화면 캡처
한예슬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 방송 화면 캡처
배우 한예슬(38)이 개인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다.

한예슬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튜브를 시작했어요. 특별한 콘텐츠 없이 저의 소소한 일상들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글을 올리고 유튜버로의 변신을 알렸다.

한예슬은 이날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 4개의 영상을 올렸다. 그 중 첫 영상 ‘제가 유튜브를 하는 이유는! Who is she?’에서는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를 설명했다.

“안녕 이쁜이들”이라는 인사로 영상을 시작한 한예슬은 “내가 유튜브를 하게 될 줄은 몰랐지. 나도 시대 흐름을 따라가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똑같은 일들을 하면서 사는 게 지루하게 느껴지고 파이팅도 없이 느껴져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송 취지에 대해서는 “브라운관에서 보여지지 않는 ‘인간적인 친근한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는 채널, 특별한 콘텐츠 없이 그냥 나 한예슬이라는 사람을 알아가는 채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근황도 전했다. 한예슬은 “요새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고 있다”며 “예능, 내가 좋아하는 옷을 만드는 브랜드, 소통도 하고 싶어서 유튜브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예슬은 “유튜브를 하면서 좀 더 열정적으로 살게 될 것 같다”며 “더 잘할 수 있게 용기를 달라”고 시청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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