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슨 브리 인스타그램
알리슨 브리 인스타그램
배우 알리슨 브리가 호텔 복도를 알몸으로 뛰어다니는 영상을 직접 공개했다.

알리슨 브리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호텔로 추정되는 복도를 알몸으로 뛰어다니는 모습이 담긴 약 25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브리는 활짝 웃으며 호텔 복도를 달리다 한 객실 앞에 서서 방문을 두드렸다. 문을 열고 등장한 남성은 그의 남편인 배우 데이브 프랭코다. 영상 속 자막엔 “프랭코는 내가 샤워하고 있는 줄 안다”고 덧붙였다.

브리는 해맑은 표정으로 양손을 번쩍 들며 “행복한 시사회의 밤”이라고 외쳤다.

프랭코는 당황한 듯 웃음을 터뜨리며 “나가라”고 말했다. 이에 브리는 “벌써 세 바퀴나 돌았다”며 방으로 들어갔다.

브리는 이 영상을 공개하며 “남편이 영화 시사회를 앞두고 불안해할 때 해야 할 일”이라고 적었다. 이 깜짝 이벤트는 시사회 참석을 앞둔 남편의 긴장감을 풀어주려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브리의 대표작은 넷플릭스 시리즈 ‘글로우’, 프랭코의 대표작은 영화 ‘나우 유 씨 미’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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