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1박 2일 시즌4’
KBS 2TV ‘1박 2일 시즌4’
배우 연정훈이 아내인 배우 한가인과의 결혼식을 회상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충남 당진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세윤이 김종민에게 결혼 최초 발표를 어디에서 할 거냐고 묻자 김종민은 “고민이 많은데 제가 만약 결혼을 한다면 ‘1박 2일’에서 공개해야 하지 않을까”라면서 결혼 발표는 반드시 방송을 통해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딘딘은 “종민이 형이 결혼하면 하객으로 대한민국 절반이 올 거다”라면서 “정훈이 형네는 거의 쫓기듯 하지 않았냐”며 연정훈과 한가인의 결혼식을 언급했다.

이에 연정훈은 “저희 결혼식이 마지막 공개 결혼식이었다. 공개 결혼식을 안하면 욕 먹는 시대였다”면서 “그때 결혼식장이 다 부서졌다. 장식물들 유리 이런 게 다 깨졌다. 우리 이모는 기자들 엉덩이만 보고 갔다”고 결혼식 뒷이야기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딘딘은 “곧 20주년인데 리마인드 웨딩 어떠냐”고 했고, 김종민은 “1박 2일에서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연정훈은 “저번에 공개했으니까 이번에 비공개로 하겠다”고 단호히 거절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연정훈은 한가인과 지난 2003년 KBS 드라마 ‘노란손수건’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05년 결혼했고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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