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준, 김유지
탤런트 정준, 김유지
탤런트 정준(45)이 김유지(32)와 결별했다.

정준은 13일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이 물어보는데 이제는 답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글을 올린다. 기사로 보는 것보다 내가 직접 이야기하는 게 좋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유지와 좋은 만남을 가졌고, 1년 전쯤 각자의 삶을 살기로 했다. 예쁜 추억으로 남기고 다시 각자의 행복한 삶으로 돌아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응원해준 분들 감사하다. 각자의 삶 속에서 행복한 모습으로 살겠다. 나도 유지의 삶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19년 TV조선 예능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번째 : 연애의 맛’을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2022년 결별설이 불거졌으나, 부인했다.

이와 관련해 김유지는 13일 OSEN에 2022년 말~2023년 초 사이 헤어진 게 맞다고 확인했다.

결별 이유에 대해선 “서로 각자의 일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됐다”고 김유지는 밝혔다.

그러면서 “정준과 좋은 선후배 관계로 헤어졌다. 사이가 안 좋은 상태에서 헤어진 게 아니어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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