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현직 주지사 피격 사망

아르헨티나 현직 주지사 피격 사망

입력 2012-01-02 00:00
수정 2012-01-0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르헨티나에서 현직 주지사가 총격을 받고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에 따르면 중부 리오 네그로 주의 카를로스 에르네스토 소리아(61) 주지사가 이날 새벽 머리에 총격을 받고 숨진 채 발견됐다.

아르헨티나 경찰은 “소리아 주지사의 사망 원인이 살해, 자살 또는 사고사인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소리아 주지사는 지난해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12월 10일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대통령 2기 정부 출범에 맞춰 취임했다.

소리아 주지사는 아르헨티나에서 군사독재정권(1976~1983년)이 종식되고 민주주의가 회복된 이후 페르난데스 대통령과 함께 집권 정의당(PJ) 소속으로 활동해 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상속세 개편안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상속되는 재산에 세금을 매기는 유산세 방식이 75년 만에 수술대에 오른다. 피상속인(사망자)이 물려주는 총재산이 아닌 개별 상속인(배우자·자녀)이 각각 물려받는 재산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유산취득세)이 추진된다. 지금은 서울의 10억원대 아파트를 물려받을 때도 상속세를 내야 하지만, 앞으로는 20억원까진 상속세가 면제될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속세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동의한다.
동의 못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