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사(社)가 저가 보급형을 포함해 네 가지 종류의 새 ‘아이폰’ 개발을 검토하고 있지만, 저가 보급형보다는 크기를 키운 새 제품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고 홍콩 CLSA증권이 15일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보고서에서 애플이 ‘아이폰 5S’와 함께 화면 크기를 4.8~5인치로 키운 ‘아이폰 맥시’, 그리고 가격을 낮춘 ‘아이폰 미니’ 1~2개 제품의 출시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CLSA는 그러나 애플이 통상적인 ‘아이폰’과 함께 새로 내놓을 제품은 ‘아이폰 미니’보다는 ‘아이폰 맥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 경우 애플의 이익 규모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애플의 가격 책정 전략이나 브랜드 이미지에도 부합할 것이라는게 이런 전망의 근거다.
CLSA는 애플의 1분기 아이폰 출하량을 4천200만대에서 3천900만대로 낮추면서도, 애플이 ‘아이폰 맥시’와 함께 ‘아이폰 미니’를 제품군에 포함시킨다면 내년에는 아이폰 출하량을 2천8천600만대로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합뉴스
이 증권사는 보고서에서 애플이 ‘아이폰 5S’와 함께 화면 크기를 4.8~5인치로 키운 ‘아이폰 맥시’, 그리고 가격을 낮춘 ‘아이폰 미니’ 1~2개 제품의 출시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CLSA는 그러나 애플이 통상적인 ‘아이폰’과 함께 새로 내놓을 제품은 ‘아이폰 미니’보다는 ‘아이폰 맥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 경우 애플의 이익 규모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애플의 가격 책정 전략이나 브랜드 이미지에도 부합할 것이라는게 이런 전망의 근거다.
CLSA는 애플의 1분기 아이폰 출하량을 4천200만대에서 3천900만대로 낮추면서도, 애플이 ‘아이폰 맥시’와 함께 ‘아이폰 미니’를 제품군에 포함시킨다면 내년에는 아이폰 출하량을 2천8천600만대로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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