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수도서 차량폭탄 테러…30여명 사망

시리아 수도서 차량폭탄 테러…30여명 사망

입력 2013-10-19 00:00
수정 2013-10-19 22: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교외에서 19일(현지시간)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해 정부군와 반군 등 30여명이 사망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밝혔다.

영국에 본부를 둔 SOHR는 현지 활동가의 증언을 토대로 이날 알카에다와 연계한 반군인 알누스라전선이 다마스쿠스 인근 자라마나 지역의 정부군 검문소에 자살폭탄 공격을 했다고 말했다.

시리아 국영 뉴스통신사 사나(SANA)는 자라마나에서 테러리스트들이 자살폭탄 테러를 저질렀다고 보도했으나 인명피해는 정부군 15명이 중상이라고만 전했다.

SOHR는 이 사건이 일어나자 정부군은 전투기를 출격시켜 반군이 장악한 지역에 보복 폭격을 했으며 반군도 로켓포로 반격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