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은행에서 무장 괴한이 인질을 잡고 경찰과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범인은 공공 주택을 지원해 달라고 요구하며 두 시간가량 인질극을 벌이다가 자수했다.
이날 오후 2시50분께 권총을 든 한 남자가 파리시 13구 CIC 은행에 들어가 여성 3명과 남성 1명 등 총 4명을 인질로 붙잡았다.
직원이 비상벨을 눌러 경찰이 출동하자 이 남자는 장애인 아들과 자신이 살 공공 주택을 요구했다.
2시간가량 경찰의 설득이 이어진 끝에 범인은 오후 5시께 인질 4명을 모두 풀어주고서 자수했다. 인질은 모두 무사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주변 건물 옥상에 저격수를 배치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범인은 공공 주택을 지원해 달라고 요구하며 두 시간가량 인질극을 벌이다가 자수했다.
이날 오후 2시50분께 권총을 든 한 남자가 파리시 13구 CIC 은행에 들어가 여성 3명과 남성 1명 등 총 4명을 인질로 붙잡았다.
직원이 비상벨을 눌러 경찰이 출동하자 이 남자는 장애인 아들과 자신이 살 공공 주택을 요구했다.
2시간가량 경찰의 설득이 이어진 끝에 범인은 오후 5시께 인질 4명을 모두 풀어주고서 자수했다. 인질은 모두 무사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주변 건물 옥상에 저격수를 배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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