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플러스] 교황 “교회, 볼리비아 원주민에 중죄”

[뉴스 플러스] 교황 “교회, 볼리비아 원주민에 중죄”

입력 2015-07-10 23:46
업데이트 2015-07-1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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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9일 볼리바아 원주민들에게 “‘아메리카 정복 시대’에 (가톨릭) 교회가 원주민에게 저지른 범죄에 대해 겸허하게 용서를 구한다”고 말했다. 청중들은 “바라던 것 이상의 사과”라며 박수로 화답했다.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은 예수가 공산주의의 상징인 낫과 망치에 못 박혀 있는 형상의 나무 십자가를 교황에게 선물해 논란을 빚었다. 1980년 피살된 예수회 소속 사제 루이스 에스피날이 만든 것이다.

2015-07-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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