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3시(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에 따른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는 현지시간 29일 “대북 제재 결의 초안이 오늘 밤 회람됐다”며 “내일(3월 1일) 오후 3시 안보리 전체회의가 개최돼 이 결의안이 채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 대표부 관계자는 “러시아를 포함한 안보리 이사국 15개국이 모두 합의했다”라고 말했다.
대북 결의안에 대해 안보리 15개 이사국의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제재안은 만장일치로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제재안 내용 가운데 내용 일부가 변경됐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번 대북 제재 결의안은 북한의 모든 화물 검색,항공유 수출 금지,광물거래 차단 등 핵·미사일 개발에 이용될 수 있는 북한의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가 망라됐다.
지난 20여년간 취해진 안보리의 제재 가운데 가장 강력한 수위로 평가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는 현지시간 29일 “대북 제재 결의 초안이 오늘 밤 회람됐다”며 “내일(3월 1일) 오후 3시 안보리 전체회의가 개최돼 이 결의안이 채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보리 제재안. 서울신문DB
한국 대표부 관계자는 “러시아를 포함한 안보리 이사국 15개국이 모두 합의했다”라고 말했다.
대북 결의안에 대해 안보리 15개 이사국의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제재안은 만장일치로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제재안 내용 가운데 내용 일부가 변경됐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번 대북 제재 결의안은 북한의 모든 화물 검색,항공유 수출 금지,광물거래 차단 등 핵·미사일 개발에 이용될 수 있는 북한의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가 망라됐다.
지난 20여년간 취해진 안보리의 제재 가운데 가장 강력한 수위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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