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개최된 북미 정상회담에서 만난 김정은(왼쪽)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 2019.01.31 센토사 AFP 연합뉴스
두 정상이 만찬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악관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이날 공식 환영 행사와 저녁 식사로 이틀 동안의 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을 시작한다. 이 자리에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이 동행하며, 김 위원장도 참모 2명을 데리고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어 28일 여러 차례 정상회담을 한다고 백악관이 전했다.
로이터 통신도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을 인용해 양국 정상이 27일 저녁 이번 정상회담 기간 첫 만남을 갖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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