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中 신종코로나 하루 추가 사망자 100명 첫 돌파

[속보] 中 신종코로나 하루 추가 사망자 100명 첫 돌파

신 기자
입력 2020-02-11 07:34
업데이트 2020-02-1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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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의 한 여성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2020.2.2  AP 연합뉴스
중국 베이징의 한 여성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2020.2.2
AP 연합뉴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누적 사망자가 1000명을 돌파했다. 특히 하루새 추가 사망자 수가 후베이성에서만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섰다.

11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은 지난 10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2097명, 사망자가 103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발병지인 우한에서만 새로 늘어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1552명과 67명이다.

지난 10일까지 후베이성 전체의 누적 확진자는 3만 1728명, 사망자는 974명으로 사망률은 3.07%다. 5046명이 중태며 1298명은 위중한 상태다.

10일 0시 집계 당시 9일 하루새 처음으로 90명을 넘어선 바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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