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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러, 미사일 36발 쏘며 대규모 공습…사악한 공격”

젤렌스키 “러, 미사일 36발 쏘며 대규모 공습…사악한 공격”

이보희 기자
입력 2022-10-23 00:08
업데이트 2022-10-2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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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테러리스트 전술” 비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Команда Зеленського 페이스북. 2022.10.07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Команда Зеленського 페이스북. 2022.10.07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각) 러시아가 또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침략자들은 계속해서 우리나라를 공포에 떨게 만들고 있다. 러시아가 밤사이 36발의 미사일을 쏘며 대대적인 공습을 시작했다”며 “발사된 로켓은 대부분 격추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습은 중요 기반 시설에 대한 사악한 공격이며 전형적인 테러리스트 전술”이라고 비난했다.

우크라이나 공군도 이날 성명에서 “러시아가 공습 사이렌이 울린지 몇 시간만에 주요 인프라를 겨냥한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벌였다”며 “적은 공중과 바다에서 33발의 순항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이중 18발을 격추시켰다”고 밝혔다.

올렉시 쿨레바 키이우 주지사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집중 공격을 받았다며 “키이우가 러시아의 공습으로 3일 연속으로 공중 경계 태세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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