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사자 키우는’ 개코원숭이…새끼의 운명은?

[포토] ‘사자 키우는’ 개코원숭이…새끼의 운명은?

입력 2020-02-05 15:13
업데이트 2020-02-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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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 개코원숭이가 1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의 크루거 국립공원에 있는 나무에서 나머지 개코원숭들이 쉬는 동안, 사자 새끼를 물고 이동하고 있다.

사파리 레인저 커트 슐츠는 “수컷 개코원숭이가 오랫동안 새끼의 털을 다듬고 나무 가지에서 가지로 데리고 이동했다”고 말했다.

개코원숭이는 사자 새끼를 마치 자기 새끼인 것처럼 나무에 데리고 가서 털을 다듬어줬다. 슐츠에 따르면 그는 20년 동안 그런 행동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자 새끼의 운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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