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강력한 맨홀 폭발 순간…행인들 혼비백산

도심에서 강력한 맨홀 폭발 순간…행인들 혼비백산

입력 2014-07-28 00:00
수정 2014-07-28 16: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 도심 한가운데서 맨홀 뚜껑이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영국 메트로가 지난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도로 한가운데 위치한 맨홀에서 짙은 연기가 새나오고 있다. 잠시 후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일며 맨홀 뚜껑이 폭발한다. 이에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며 길가 구석으로 대피한다.

소방방재청은 폭발이 일어나기 하루 전부터 짙은 녹색 연기가 맨홀에서 새어 나와 주변 카페에 지독한 냄새를 풍겼다는 증언에 따라 폭발은 천연가스 누출로 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다행히 이 사고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진·영상=Video TheJournal.ie/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추계기구’ 의정 갈등 돌파구 될까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
아니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