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CCTV에 찍힌 유령? ‘홀로 움직이는 의자’ 포착

극장 CCTV에 찍힌 유령? ‘홀로 움직이는 의자’ 포착

입력 2014-07-30 00:00
수정 2014-07-30 11: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영국의 한 극장 CCTV에 홀로 움직이는 의자가 포착돼 화제다.

29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에식수주 롬포드의 브룩사이드 극장에서 ‘영매소환술’ 공연이 끝난 뒤, 정체불명의 광선과 의자들이 홀로 움직이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아무도 없는 극장 안을 비추고 있는 CCTV에는 객석을 가로질러 지나가는 떠다니는 정체불명의 빛이 보이며 잠시 후 객석 의자가 저절로 움직이는 모습이 포착된다.



당일 극장에서는 영매사 로이 로버츠의 ‘영매소환술’ 공연이 있었으며 그는 공연 내내 어린아이 유령의 존재를 느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것은 초현실적인 현상이며 우리는 지금 매우 흥분돼 있다”면서 “몇 년 동안 극장에서 이상한 일들이 많이 발생했지만, 지금까지 본 것 중 유령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영상”이라고 밝혔다.

한편 19세기에 지어진 브룩사이드 극장에서는 빈 방의 다트가 움직이거나 어린아이의 발자국이 나타나는 등의 초자연적 현상이 계속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Harri Sepple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추계기구’ 의정 갈등 돌파구 될까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
아니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