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할 수 없어!’ 양동이 속 물고기 훔쳐가는 족제비

‘포기할 수 없어!’ 양동이 속 물고기 훔쳐가는 족제비

입력 2014-08-03 00:00
수정 2014-08-03 11: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어부가 잡은 양동이 속 물고기를 여러번 시도한 끝에 훔쳐가는 족제비의 모습이 화제다.



캐나다 남부 온타리오호 부두에서 찍힌 이 영상은 여러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양동이 속 물고기를 밖으로 꺼내려고 하는 족제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자신의 몸집만 한 물고기를 꺼내기란 결코 쉽지 않아 보인다.

잠시 밖에 나와 휴식을 취한 족제비는 다시 양동이 속으로 들어가더니 물고기를 꺼내려고 한다. 그러나 두 번째 시도도 역시 실패하자 이 모습을 지켜보던 사람들은 족제비가 물고기를 절대 꺼낼 수 없을 거라 말한다.

이 말에 자극을 받은 것일까? 이번에 족제비는 양동이 속으로 완전히 들어가지 않고 양동이 위에 올라 입으로 물고기를 낚아챈다. 물고기를 밖으로 꺼내는 것에 결국 성공한 족제비는 물고기를 입에 문 채 바위 틈으로 사라진다.

사진·영상=Kim Runnells/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추계기구’ 의정 갈등 돌파구 될까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
아니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