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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억원 내고 ‘버핏과의 점심’ 드실 분~

38억원 내고 ‘버핏과의 점심’ 드실 분~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2-06-14 08:09
업데이트 2022-06-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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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시작 하루만에 300만 달러 돌파
올해가 마지막…낙찰 경쟁 치열 예상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2019.5.5 AP 연합뉴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2019.5.5 AP 연합뉴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의 연례 자선행사인 ‘버핏과의 점심’이 경매 시작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이베이에서 시작가 2만 5000달러(약 3200만원)으로 개시된 경매는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호가가 300만 100달러(약 38억 6000만원)까지 치솟았다.

경매는 오는 17일 종료될 예정으로 호가는 더 오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버핏과의 점심’ 행사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중단될 예정이기 때문에 낙찰 경쟁이 더욱 치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낙찰자는 동반자 7명과 함께 뉴욕 맨해튼의 유명 스테이크 전문점인 ‘스미스 앤드 월런스키’에서 버핏과 점심을 함께 하게 된다.

역대 최고 낙찰가는 2019년 중국 가상화폐 트론(TRON) 창업자가 써낸 456만 7888달러(약 58억 8000만원)였다.

버핏은 2000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열고 낙찰액을 샌프란시스코 빈민 지원단체인 글라이드재단에 기부해왔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금은 3400만 달러(약 438억원)에 이른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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