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0-12-02 00:00
업데이트 2010-12-0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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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아내

어느 할인 마트에서 여자 손님이 물건들을 계산대에 가져갔다. 점원이 포장하고 나서 물었다.

“현찰로 하시겠어요. 아니면 카드로 하시겠어요?”

손님이 지갑을 꺼내려고 핸드백을 뒤지는데 TV 리모컨이 눈에 띄었다. 그래서 점원이 물었다.

“TV 리모컨을 항상 가지고 다니나요?”

그러자 손님이 대답했다.

“아니에요. 남편이 쇼핑에 따라나서 주지 않기에 이렇게 하는 게 골탕 먹이는 제일 좋은 방법이겠다 싶어서 가져왔어요.”

●진정한 사랑

두 남녀가 길을 걸어간다. 남자는 잘생겼는데 여자는 못생겼다. 사람들이 말한다.

“저 여자는 돈이 많은가봐!”

여자는 예쁜데 남자는 못생겼다. 사람들이 말한다.

“저 남자는 능력이 있는가봐!”

남자도 잘생겼고 여자도 예쁘다. 사람들이 말한다.

“저 두 사람은 천생배필이다!”
2010-12-0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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