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과 외국인
어느 조폭이 거만한 모습으로 버스정거장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그때 조폭에게 외국인이 다가와서 물었다.
“Where is post office?(우체국이 어디죠?)”
그 말에 순간적으로 당황한 조폭, 한마디를 툭 뱉고는 자리를 옮겼다.
그런데 외국인이 자꾸만 조폭을 따라오는 게 아닌가.
조폭은 다급한 표정으로 뛰었다.
그러자 외국인도 따라 뛰었다.
그렇게 간신히 조폭이 버스를 타자. 외국인도 역시 따라 탔다.
외국인이 조폭을 따라간 이유는 이랬다.
“I see, follow me!(아이 씨, 팔로미!)”
어느 조폭이 거만한 모습으로 버스정거장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그때 조폭에게 외국인이 다가와서 물었다.
“Where is post office?(우체국이 어디죠?)”
그 말에 순간적으로 당황한 조폭, 한마디를 툭 뱉고는 자리를 옮겼다.
그런데 외국인이 자꾸만 조폭을 따라오는 게 아닌가.
조폭은 다급한 표정으로 뛰었다.
그러자 외국인도 따라 뛰었다.
그렇게 간신히 조폭이 버스를 타자. 외국인도 역시 따라 탔다.
외국인이 조폭을 따라간 이유는 이랬다.
“I see, follow me!(아이 씨, 팔로미!)”
2012-11-20 19면